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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7

2월 27일에 반 성인식을 개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GLI 직원 아즈사입니다.

조금 전의 일이긴 하지만요,2월 27일 GLI에서반 성인식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그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GLI의 반 성인식이란?

GLI에 입사하기반 성인 = 10살을 맞이하는 학생을 위한 기념식반 성인식. 원래 성년식은 1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2월 27일로 연기되었다.

 

반 성인식에서는사전에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께는...

태어났을 때의 기분.

처음 ◯◯이 생겼을 때의 일.

추억과 앞으로 기대되는 것들...

등등.

 

학생들에게는...

이름의 유래.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가족에 대한 생각.

미래의 꿈.

등등.

 

직원들도 살펴봤는데요, 특히 부모님의,애정이 듬뿍 담긴 답변에 나도 모르게 이쯤 되면 벌써 눈물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강사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의 추억과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바탕으로 슬라이드를 제작했습니다.

 

행사 당일.

 

조금 더 나이가 많은 중학생, 고등학생의 사회로 모임이 진행됩니다.

 

먼저,GLI 강사의 10세, 20세 때의 사진라고,반쪽 성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가 소개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드디어 프레젠테이션...。

한 명 한 명 앞에 나와 당당하게 지금까지의 추억과 앞으로의 꿈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의 발표가 끝난 후 학부모님들로부터 한 분씩 소감을 들었는데, 가슴에 와 닿는 무언가가 있었는지 눈물을 흘리는 분도... 여기에서도 지켜보던 스태프들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편지가 전달되었다.

시간을 내어 그 자리에서 편지를 천천히 읽어주었습니다. 그 후 '부모님께 한마디'라고 학생에게 말하자 쑥스러운지, 조금은 무뚝뚝한 분도 있었다(웃음). 어떤 내용이 적혀 있었는지... 물론 그것은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말투와 태도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GLI가 학생들에게 건네준 선물. 그것은 바로 꽃다발,"20살의 나에게 편지를 쓰자!" '라고 적힌 편지지와 봉투 세트.

 

10년 후의 자신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서 부모님께 맡기고, 20살이 되었을 때 열어 읽어보세요....라는 것입니다.

 

10년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10년 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의 내 편지를 읽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움직임이 빠르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현재이지만, 10년 뒤에는 더더욱 그들이 살아 숨 쉬고 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반 성인식의 목적은,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가족과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미래의 나를 떠올리고 꿈을 그려보게 한다.것.

이것은 GLI가 아이들이 가져야 할 관점이다,'나를 알고, 세상을 알고, 타인을 알자'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수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알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년식이라니...반쪽이 아니라...GLI 직원 아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