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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2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정말 행복해지기 위한 사견 (그 1)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LI 대표 카부라기입니다.

 

2020년의 시작입니다.

지금 눈앞을 하코네 역도 선수들이 달려가고 있다.

 

필사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볼 수 없다.

 

인간의 노력이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자, 올해는 도쿄 올림픽이 기대되네요! 하지만,"올림픽이 끝난 후 사회는 도대체 어떻게 될까?"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 좋아질까? 아니면 나빠질까? 의 경기는 당연히 궁금할 수밖에 없죠.

 

다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AI-로봇이 점점 더 본격적으로 사회에서 운용되고,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외국인 노동자 고용 등,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로 진입할 것이 확실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모로서"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면 좋을까?"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은 아이를 키우는 저 역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그동안 생각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며 쌓아온 지혜로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더 나은 교육에 대해 '3편'에 걸쳐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카부라기 사견일 뿐, 이렇게 하면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으니 실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계기로 부부가 함께 자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GLI는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 환경 만들기에 매진할 것입니다.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1화: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우리 집은 저와 제 형님 대까지만 해도 8대째입니다. 저희 집 불단에는 1500년대부터 조상님들의 위패가 있습니다.

 

가마쿠라시대의 유부사메(流鏑木)의 활은 가마쿠라시대의 유부사메(流鏑馬)의 활이기 때문에 유부사메의 말을 사육하거나 의식에 사용하는 활과 화살 등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제가 알기로는 큰 농가로 옛날에는 경마마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런 가부라기 가문의 연말연시는 연말에 겨울 채소의 출하가 끝나면 남은 것은 월동 준비다.

 

떡을 빚고, 송편(밀가루를 반죽해 반죽을 펴서 뽑는 것)을 만들어서 그 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양이었다. 친척과 이웃에 나눠주기 위해서다.

 

설날 준비가 끝나면 그 뒤에는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다.

 

그 당시만 해도 설날에는 가게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친척들과 함께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관례였다. (아마 많은 가정이 그랬을 것 같다).

 

아버지가 10명의 형제자매가 있었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물론 전 가족이 한꺼번에 오지는 않았지만).

 

모여도 괜찮을 정도의 집, 8첩짜리 방이 6개가 있어서 6가족이 묵을 수 있는 규모였다.

 

다이닝 키친에는 무려 20조 다다미 난로가 설치되어 있었다.

 

가마가 있고, 난로가 있고, 그 불을 둘러싸고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그 불로 떡을 구워 먹거나 생선을 구워 먹었다.

 

20첩 난로가 있다고 하면 호화롭게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시대극에 나올 법한 오래된 붉은 성곽 구조로 틈새바람이 여기저기서 들어와 겨울에는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난다.

 

흙으로 만든 부엌의 한 구석에 고에몬탕이 있었다.

 

난로에서 피운 불을 목욕탕에서 종불로 사용하는데, 불을 붙이는 쪽의 나무가 축축하면 불이 잘 붙지 않아 연기가 집안에 가득 차서 곤란한 적이 많았다.

 

부지는 300평이고, 창고와 우사, 헛간, 양잠용 막사, 우물, 묘지가 집 화장실에서 보이는 뒷 밭에 있어 밤에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였을 것 같다.

 

어쨌든 부지 내 많은 건물들이 모두 놀이의 대상이 되어 숨바꼭질과 꼬리표 놀이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여러분에게는 TV에서만 보던 풍경이겠지만, 이것이 바로 제 어린 시절의 삶입니다.

 

그런 나의 즐거움은 친한 사촌 동생이 오는 것이다.

 

겨울방학이 되면 '빨리 다들 오지 않을까~' 하며 집안일을 돕거나 혼자서 연을 만들며 기다리곤 했다(동네에 대나무 숲도 있었다).

 

사촌 동생이 오고, 동네 친구들이 더 모여들면 10여 명이 모여서 장기자랑과 전투놀이를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와 누군가가 다투기 시작하거나 누군가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부모는 아무도 중재에 나서지 않는다.

 

아이들의 세계는 아이들의 것이었습니다. 물론 너무 심한 짓을 하면 어른들이 나와서 바로 뺨을 때립니다.

 

한 방에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씨, 왜 그래요? '라든가, '미안하다'는 식으로 부드럽게 설득하지 않았어요.

 

울고 뺨을 때려도 친척이나 동네 친구들과 놀고 싶었으니,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게 오히려 손해였다. 그래서 모두들 금방 회복한다.

 

次の瞬間には、えいっ、やあっとチャンバラの中に戻っていました。

 

세뱃돈? 친척이 많으면 세뱃돈이 엄청 많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500엔짜리 지폐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많이 모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동네 장난감 가게에서 2일에 첫 세일을 하고 1등 상품이 가득한 복권을 뽑는다고 해서 1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긴 줄을 섰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요금에 상응하는 물건들뿐. 하지만 정말 꿈이 있었어요.

 

새해가 끝나면 모두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서 떠나는 차를 언제까지나 아쉬운 마음으로 배웅하고 있었다.

 

그래도 난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 운동부원, 어린이회, 학교 선생님도 가정방문을 오면 왠지 모르게 난로에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어요. 불을 둘러싸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사람은 이야기하기 쉬워요.

(※ 과거와 현재의 커뮤니티 구성)

 

예전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고, 많은 소속감을 가지고 어른이 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어떤 교훈 같은 것을 배운 기억은 없지만, 그분들의 참여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연말연시입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GLI 대표 가부라기

 

PS]
함께 알아두면 좋은 프로그램
NHK 스페셜 | 10 Years After 미래로 가는 분기점
https://www6.nhk.or.jp/special/sp/detail/index.html?aid=20200101